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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송은이-김일중-한지우, 엄마밥 먹기 위해 ‘일일 가족’ 되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1-06 23:46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사람은 누구인가? 그것은 아마도 '엄마'라는 두 글자일 것이다. 제대로 된 계량법 없이도 풍성하고 맛깔 나는 손맛을 내는 이, 그러나 이제는 가파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 그리움이라는 단어를 붙여도 낯설지 않게 되었다. '그리운 엄마밥'을 외칠 수밖에 없는 이 시대, 당신의 허기진 마음까지 채워줄 EBS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엄마밥>(이하 <엄마밥>)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엄마밥>은 인스턴트 식품과 온라인 레시피에 익숙해진 젊은 세대들에게 진정한 엄마의 손맛을 선사하기 위해 '쌍방향 생방송'을 프로그램에 접목한다. 이미 4차례의 사전 쌍방향 생방송으로 진행된 <엄마밥>의 '한 상 차림 맛보기'에는 수많은 시청자가 몰려 엄마표 밥상을 갈구하는 이들의 마음을 반증했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아버지 임채무, 요리라고는 접해본 적 없는 김일중, 연예계 미식가로 소문난 송은이, 똑 소리 나는 요리 실력을 갖춘 한지우가 MC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엄마표 요리를 제대로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4 MC는 2인 1조로 팀을 이뤄 좌충우돌 실수를 연발하는 와중에도 엄마의 손맛을 배우기 위해 진지하게 녹화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엄마들의 음식에는 각기 다른 방식의 사랑이 담겨 있다. 출연할 엄마와 4 MC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이 엄마밥에 담긴 사랑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가족을 위해 부엌을 지켰던 엄마들이 출연, 지난 세월이 고스란히 담긴 비법과 가족을 향한 애정이 묻어나는 요리를 소개하는 <엄마밥>. 본 방송에서는 세월과 함께 진화한 엄마만의 노하우를 담아 낸 '솜씨 요리'와 '비법 요리'를 공개, 시청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엄마밥>은 2016년 1월 7일 목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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