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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신세경, '무명' 조직원으로 가장해 척사광 따돌렸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1-06 11:18


'육룡이 나르샤' 척사광

'육룡이 나르샤' 척사광

'육룡이나르샤'에서 신세경이 기지를 발휘해 척사광을 속였다.

5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고려 최고의 고수 척사광(박훈 분)을 이용하는 권문세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척사광은 신비 조직 무명의 최고 암살자다. 이에 권문세족들은 우왕(이현배 분)에게 "토지개혁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내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성계를 제거(천호진 분)해야 할 것 같다"며 척사광을 이용해 암살 계획을 꾸몄다.

한편 이날 생포한 '무명'조직원을 속이기 위해 이방원(유아인 분)은 그를 도망치게 해서 배후를 알려고 했다. 그러나 도망치던 조직원은 척씨 성을 가진 무사의 칼을 맞았고, 이를 발견한 분이(신세경 분)에게 조직원은 "조직이 날 버렸어. 날 죽이려고 자객을 보냈어. 난 아무말도 안했는데 맹세를 지켰는데"라며 중요한 단서를 남겼다.

이때 분이에게 칼을 겨눈 자객은 "듣지 말아야 할 것을 들었다"며 분이를 죽이려 했고, 분이는 과거 어머니와 무명 조직원이 나눴던 그들만의 암호를 기억해 내며 자신 역시 '무명'의 조직원인척 그를 속이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날 방송 말미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척사광과 마주치는 무휼(윤균상 분), 이방지(변요한 분) 모습이 공개됐다. 무휼은 척사광과 대결하면서 그의 실력에 놀란 듯 "이름이 뭐냐"고 물었고, 이방지는 얼굴을 보고는 "척사광"이라며 놀란 얼굴을 해 이들의 대결에 관심이 모아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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