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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아역들이 저 어렸을 때보다 잘하더라."
이어 그는 "감독님이 현장에서 갑자기 대사를 주실 때가 있는데 아이들이 당황하고 연습못해서 쑥스러워하고 하는 것을 보고 예전 생각이 났다. 나도 예전에 겪었던 일이라 공감이 많이 됐다"고 웃었다.
또 고아성은 "나 어렸을 때보다 아역배우 30명이 다 잘했던 것 같다"며 "내가 조언을 해준 것은 없다. 후배라기 보다 동료로 호흡했던 기억이 난다"고 털어놨다.
한편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 그곳에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렸다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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