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민호가 데뷔 9주년을 기념하는 단독 화보집을 발매한다.
특히 이민호의 일상을 담은 이번 화보집 '히어(HERE 부제 I was here, I AM HERE)'는 짜여진 구성이나 특별한 연출 없이 있는 그대로 이민호가 머문 그 자리, 그 순간 찰나의 모습들을 포착해 눈길을 끈다.
앞서 여러 매거진이나 다른 작업을 통해 정해진 콘셉트나 정제된 의상으로 꾸며진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 화보집은 일상의 한 순간을 떼어놓은 듯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그만의 여가를 즐기는 모습, 민 낯 등 데뷔 이래 처음으로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모습을 이번 화보집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데뷔 9년차, 29살에 느끼는 감정들을 짤막하게 정리한 에세이도 함께 수록돼 눈길을 끈다. 배우이기에 앞서 스물 아홉 청년 이민호의 현재와 고민의 흔적을 글로도 만날 수 있으며, 평범한 그의 흔적들을 따라가다 보면 청년 이민호의 꾸밈없는 진솔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호의 단독 화보집은 오는 15일 국내 발매를 시작으로 일본, 중국 등 순차적인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민호는 오는 16일 오후 8시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새해를 여는 첫 단독 토크 콘서트이자 2년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미노즈 월드(부제 MINOZ MANSION)'를 개최한다.
lyn@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