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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 런웨이' 한혜진 "프로그램 출연 후회…난 이겨도 본전"
이날 한혜진은 "후배 수주와의 대결에서 지면 누가 더 손해인가?"라는 질문에 "지면 당연히 제가 손해다. 수주가 언제 데뷔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한참 선배인 걸로 안다. 후배야 더 잘 나가고 못 나가고를 떠나 도전이지만. 선배는 이겨도 본전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한혜진은 "사실 그런 걱정으로 몇 번 (출연 섭외를) 거절했었다"며 "지금 절반 이상 녹화를 진행한 상황에서 역시 나의 처음 선택이 옳았다고 후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데블스 런웨이'는 현역 모델과 신인 모델이 함께 팀을 이뤄 '우승팀'을 향해 승부를 펼치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한혜진과 수주가 MC이자 각 팀의 멘토로 활약한다. 오는 9일 오후 11시 첫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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