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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패션 서바이벌 '데빌스런웨이'의 MC인 모델 수주가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또 수주는 "어떻게 생각하면 화내는 것, 소리지르는 것 등 저의 모든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데빌스런웨이'는 한혜진과 수주가 멘토가 돼 신인 모델들과 함께 크루를 결성해 매 회 팀 대결을 펼치는 모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해 11월을 끝으로 폐지된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의 후속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9일 밤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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