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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로 변신한 달샤벳, "가은-지율과 여전히 끈끈하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6-01-05 14:55


걸그룹 달샤벳의 컴백 쇼케이스가 5일 오후 서울 신사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쇼케이스에서 달샤벳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달샤벳의 이번 앨범은 인트로를 포함하여 총 6곡이 수록 되었다. 특히 타이틀곡 '너 같은'은 히트메이커 용감한 형제와 달샤벳의 첫 만남으로 기대되는 곡으로 80/90년대를 대표하는 레트로 한 사운드와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지난앨범 'Joker is alive'의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도맡았던 멤버 수빈의 자작곡이자 개인 솔로곡 '머리부터 발끝까지' 등 멤버들의 개인 솔로곡이 포함되어 달샤벳의 음악적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을 예정이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6.01.05.

"활동만 안할 뿐이지 6명은 끈끈하고 잘 지내고 있다"

달샤벳이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

달샤벳은 5일 서울 압구정동 일지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9번째 미니앨범을 공개했다. 이날 무대는 지난달 초 멤버 가은과 지율의 탈퇴로 4인조로 변신한 달샤벳의 모습을 처음 보여줬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멤버들은 "가은과 지율의 빈자리가 느껴지는게 사실이다. 지난 5년간 함께 지내온 친구들이기 때문에 그동안 굉장히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눴다"며 "각자의 꿈이 있고 그것을 응원해 주기로 결정을 했다"고 탈퇴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멤버들이 떠났지만 최근에 6명이 송년회를 함께 할 정도로 끈끈하게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달샤벳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은 '너 같은'. 그동안 이트라이브, 남기상, 김도훈, 신사동 호랭이 등 수많은 히트 작곡가와 함께했던 달샤벳이 이번에는 용감한 형제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80, 90년대를 대표하는 레트로한 사운드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댄스곡으로 달샤벳의 톡톡 튀는 매력이 잘 혼합됐으며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퍼포먼스 또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쉬운 포인트 안무로 '너 같은'이라는 가사에 알맞은 중독성이 강한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너 같은'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송원석이 특별 출연했다. 송원석은 달샤벳 멤버들에게 상처를 주는 나쁜 남자 역할로, 유쾌하고 코믹스러운 장면을 잘 소화해 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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