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데빌스런웨이' 한혜진, "MC 제안? 수 차례 거절했다"

전혜진 기자

기사입력 2016-01-05 14:48


사진제공= 온스타일

[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데빌스런웨이' MC인 모델 한혜진이 출연에 고심했음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온스타일의 '데빌스런웨이(Devil's run way)'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한혜진은 "한혜진과 수주의 대결에서 누가 지면 더 손해인가?"라고 묻는 질문에 "지면 당연히 제가 손해다. 수주보다 한참 선배인데, 후배야 더 잘 나가고 못 나가고를 떠나 도전이지만. 선배는 이겨도 본전이다"라고 대답하면서 "사실 그런 걱정으로 몇 번 (출연 섭외를) 거절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절반 이상 녹화를 진행한 상황에서 처음 선택이 옳았다고 후회하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혜진의 말에 수주는 "저보다 10년 이상 선배이신데, 정말 솔직하다"고 거들었다.

'데빌스런웨이'는 한혜진과 수주가 멘토가 돼 신인 모델들과 함께 크루를 결성해 매 회 팀 대결을 펼치는 모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해 11월을 끝으로 폐지된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의 후속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9일 밤 11시 첫 방송.


전혜진기자 gina1004@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