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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다정다감에서 싸늘 표정까지…'유정선배의 현실화'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6-01-05 15:0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치즈인더트랩' 유정선배를 '실사화' 시킨 박해진의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5일 박해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tvN 월화극 '치즈인더트랩'의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극중 미스터리한 성격의 대학생 유정을 연기하는 박해진의 모습이 담겼다. 살짝 미소 짓고 있는 표정에서는 기대고 싶은 다정다감한 대학 선배의 모습이 그대로 녹아있는 반면, 냉정해 보이는 무표정에는 속을 알 수 없는 유정의 오묘한 성격이 그대로 묻어난다.

한편, 지난 4일 오후 11시 '치즈인더트랩'이 첫 방송됐다. 무려 11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번 작품은 원작의 높은 인기와 화제성 만큼이나 원작 각색 방향부터 배우 캐스팅에 까지 '치어머니'라고 불리는 팬들의 우려의 목소리도 컸던 작품이다.

하지만 첫 방송부터 스피디한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tvN 월화극 최고 시청률 3.7%를 기록하며 산뜻하게 첫발을 뗐다. 매주 월·화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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