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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빨간머리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이문정이 심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심정운)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또한 '상류사회'에서는 최준기(성준 분)의 전 여자친구 민정 역으로 등장해 애틋한 내면연기와 당돌한 매력 등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극 흐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내 화제가 됐다. 최근 출연한 '응답하라 1988'에서 성노을(최성원 분) 여자친구의 언니로 머리를 빨갛게 물들인 채 등장해 극 중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동생을 보살피며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문정은 다양한 작품들에 출연하며 임팩트있는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심엔터테인먼트는 이문정이 배우로서 매번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쳐나가는 등 뜨거운 연기 열정을 높이 평가해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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