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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성' 최정원, 유지인의 마음 돌릴 수 있을까?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1-04 18:30


극적 긴장감 속에 인물들의 감정선에 점진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며 관심을 더해가고 있는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이, 단별(최정원 분)에게 찾아온 새로운 기회와 서서히 강현(서지석 분)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하는 희재(이해인 분)의 감정 변화를 예고하여 기대를 높이고 있다.

4일 방송되는 '마녀의 성' 15회에서는 단별의 옥탑방에서 함께 지내게 된 호덕(유지인 분)이 여전히 단별을 냉랭하게 대하고, 희재는 강현이 상국(최일화 분) 앞에서 USB를 분실한 자신의 실수를 덮어주는 모습에 조금씩 호감을 갖기 시작한다. 또한 은용(데니안 분)과 세실(신동미 분)이 티격태격하는 장면을 공개하여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단별은 상국(최일화 분)의 치킨 업체 일반인 모델에 지원하여 최종 심사까지 오르지만, 희재가 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세 사람의 팽팽한 신경전을 예고하여 관심을 끌었다.

'마녀의 성'은 '청담동 스캔들', '당신의 여자', '별을 따다 줘'를 연출한 정효 PD와 '열애', '내 딸 꽃님이', '당돌한 여자' 등을 집필한 박예경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으로, 돌싱이 된 시어머니, 며느리, 시누이가 한 집에서 좌충우돌한 끝에 서로에 대한 이해와 애정으로 갈등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SBS의 일일드라마'마녀의 성'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20분 SBS에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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