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히말라야'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관객수 637만1073명(영진위 통합전산망 1월 4일 오전 7시 기준)을 동원했다.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영화로 지난 12월 16일 개봉 당일 역대 휴먼 드라마 장르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203,173명)를 기록한 것은 물론, 개봉 4일 째 100만, 개봉 8일 째 200만, 개봉 10일 째 300만 관객, 개봉 12일 째 400만 관객, 개봉 16일 째 500만 관객, 개봉 18일 째 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겨울 극장가 적수 없는 흥행 독주를 펼치고 있다.
또한 기존 '변호인'(640,624명)을 제치고 역대 크리스마스 최다 관객수(746,402명)를 기록한 것에 이어 병신년(丙申年) 새해 첫날 하루 동안 552,001명의 관객을 동원해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신정연휴 3일간 1,242,666명의 관객을 동원한 '히말라야'는 1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히말라야'를 관람한 관객들은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김원해, 이해영, 전배수 등 믿고 보는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 네팔 히말라야, 프랑스 몽블랑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통한 생생한 볼거리, 휴먼원정대의 위대한 도전이 선사하는 가슴 뭉클한 감동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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