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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 김남희·고선희·전영신 극본, 이윤정 연출)이 드디어 오늘(4일) 첫 방송된다. 그동안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서왔던 '치인트' 1회의 방송을 앞둔 가운데 알고보면 더 재밌고 놓치면 후회할 첫 방송 시청 포인트가 공개됐다.
◆ 알바부터 수강신청, 술자리까지…리얼 대학 생활
등록금 마련을 위해 뼈 빠지게 하는 아르바이트부터 피 튀기는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수강신청 등 치열한 대학 생활을 담아낸 에피소드는 많은 시청자들의 무한 공감을 자극할 것이다. 이는 단순히 공감을 일으키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드라마의 전개를 더욱 짜임새 있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극 속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일들도 놓치지 않고 집중한다면 드라마의 묘미를 더욱 느낄 수 있다.
'치인트'는 현재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웹툰을 원작으로 하기에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상황. 이에 제작진은 "원작과 비교하면서 볼 수 있는 장면도 있고 드라마로 각색이 되면서 그렇지 않은 장면들도 있다. 웹툰을 보지 않은 시청자들도 함께 드라마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과정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 점들이 어떤 재미를 주고, 어떻게 이야기를 끌고 가려는지에 대해 봐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재밌게 볼수 있도록 모든 스태프들이 노력하고 있으니 본방 사수를 부탁드린다"고 전해 오늘(4일) 오후 어떤 드라마가 안방극장에 찾아올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한편, tvN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의 로맨스릴러를 담은 작품이다. 오늘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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