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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 속담 퀴즈서 열연…이광수 "무조건 꼴등, 전재산 건다" 폭소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1-03 23:30 | 최종수정 2016-01-0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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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

런닝맨 송지효

'런닝맨' 송지효가 속담 퀴즈에서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시청자와 함께 하는 'SNS 댓글 레이스'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제작진이 제공한 휴대폰과 멤버별 일일 SNS 가상 계정을 이용, 이날 각 SNS 계정에 시청자가 남기는 댓글에 따라 움직이며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송지효는 실시간 속담 퀴즈 미션에서 '남의 잔치에 감 놔라 배놔라 한다'를 10초 동안 네티즌들에게 몸으로 표현해야만 했다.

어려운 속담에 난감해하던 송지효는 본격적인 게임에 앞서 '런닝맨' 멤버들에게 먼저 테스트를 했다. 송지효가 혼을 담은 몸연기를 펼쳤지만, 아무도 그의 속담을 알아채지 못했다.

그러자 송지효는 "이거 진짜 어렵다"며 울상을 지었다.

이에 이광수는 "무조건 꼴등이다. 내 전재산을 걸겠다"고 자신했고, 하하도 "살짝만 하면 되겠다"며 여유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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