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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버즈의 민경훈이 모창 능력자 박경원의 실력에 깜짝 놀랐다.
하지만 박경원은 CD 속 민경훈의 창법을 정확하게 표현했다.
이에 민경훈은 "내가 그렇게 불렀냐"라고 깜짝 놀라며 "그냥 CD 듣지 왜 가르쳐 달라고 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박경원은 "노래 한 곡을 다 부르기 위해선 형 도움이 필요하다"고 부탁했고, 민경훈은 "그럼 나도 내 CD를 듣고 와서 다시 알려주겠다"고 답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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