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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의 감동 프로포즈가 화제다.
김소연은 남편이 어떤 선택을 하든지 이해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면서도 손을 떨고 흑역사로 남으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을 했다고 속마음을 내비치며 진솔 하고도 순수한 그의 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
결국, 곽시양이 약속한 시간 9시 정각에 도착하면서 이들은 계약 연장에 성공했고, 연장 첫 미션인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결혼식을 하기 전 김소연은 남편을 기다리면서 준비한 영상을 보여줬다. 자신의 진솔한 마음이 담긴 셀프 카메라 영상으로 프로포즈를 기획한 것.
영상이 끝나자마자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무릎을 꿇고 "다시 결혼해 줄래요"라고 말하는 김소연의 모습은 신선하면서도 감동적이었다. 21년차의 여배우가 상대방을 위해 손을 떨면서 셀프 영상을 직접 찍는 것은 물론 예쁜 드레스를 입고 무릎을 꿇고 먼저 프로포즈를 한다는 것은 쉽지않은 일. 김소연의 진심 어린 모습에 곽시양은 눈물을 흘렸고, 시청자들 역시 큰 호응을 보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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