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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나영의 '어땠을까'가 차트를 장기 집권할 태세다.
무명에 가까운 김나영이 과연 언제까지 차트 정상을 지켜낼지가 2016년 가요계의 첫 관심사로 떠오르게 됐다.
김나영은 지난 2012년 정키의 '홀로'라는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대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후 SBS '냄새를 보는 소녀' OST , KBS '오렌지 마말레이드' OST , tvN '풍선껌' OST 등에 참여했으며 TV 출연보다는 주로 라디오와 길거리 버스킹 공연 위주로 활동해 왔다.
한편 '어땠을까'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웅장해지는 짙은 색채의 편곡으로, 슬픈 감성과 특유의 진정성이 돋보이는 김나영의 보이스가 극대화 되어 잘 어우러진 곡이다.네버랜드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작곡가 김세진의 지휘 아래 신예 작곡팀 'Lohi(로하이)'가 작사,작곡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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