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이현우가 홍콩에서 현지 팬들과 특별한 2016년 새해를 맞았다.
2015년 마지막 날, 밤늦은 시간까지 기다려준 홍콩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시작된 이번 이벤트는 이현우만의 진솔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잊지 못할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냈다. 이현우는 팬들과 함께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찍거나, 팬들이 현장에서 직접 작성해준 소중한 새해 카드들과 이 세상 하나 밖에 없는 케이크들 중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카드와 케이크를 각 하나씩 선택, 미리 준비해 놓은 선물을 전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었다.
이와 함께 이현우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 OST '그대 한 사람'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수준급 노래실력을 과시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현지 팬들의 조금은 서툰 발음이지만 한국어 가사로 함께 노래를 부르는 등 이현우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현우는 지난 2014년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DVD 프로모션 차 방문 이후 두 번째로 홍콩 새해 카운트다운 이벤트에 초청받은 것으로, 첫 번째 방문 당시보다 더욱 높아진 관심과 뜨거워진 열기로 행사 관계자들과 취재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현장에는 그를 만나기 위해 온 Headline Daily news, Milk Magazine, Oriental Daily news 등 홍콩 유명 매체들의 열띤 취재와 엄청난 인파가 현장을 가득 메웠으며, 이현우는 시종일관 밝은 미소와 팬들 한 명 한 명과의 눈인사를 나누는 등 다정다감한 매너로 현지 팬들의 설렘지수를 높였다.
홍콩에서 2015년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2016년을 맞이한 이현우는 "많은 분들의 응원과 관심 속에서 잊지 못할 2015년의 마무리를 한 것 같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기술자들', '연평해전'까지 매 작품 국내뿐 아니라 홍콩에서도 큰 사랑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면서 "2016년은 드라마 '무림학교'로 인사드릴 예정이다.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다음 작품에 기대를 높였다.
한편, 이현우는 현재 1월 11일 드라마 '무림학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