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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조혜련, 노래와 동시에 눈물 펑펑 "나로 살고 싶다"
이날 1라운드에서 굴러온 복덩어리(이하 복덩어리)와 겨울왕국 얼음공주(이하 얼음공주)는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이후 투표 결과 95대 4라는 큰 점수 차이로 복덩어리가 얼음공주에 승리했다. 이에 얼음공주는 2라운드 준비 곡 산울림의 '회상'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바로 조혜련이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나 같은 경우는 정말 눈물이 많다. 내가 활동하면서 욕도 먹고 힘든 점이 많았는데 사람들은 '조혜련은 괜찮아'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상처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조혜련은 "그런 모습들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내가 늘 많은 사람들에게 해피바이러스를 주기 위해 노력한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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