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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히말라야'가 개봉 열흘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국내외 쟁쟁한 경쟁작들이 포진한 12월 극장가에서 '히말라야'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37만4939명을 동원하며 '국제시장'(33만5504명)보다 많은 관객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겨울 극장가에서 전 세대를 관통하는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국제시장'과 닮은꼴 흥행 패턴을 보이고 있는 '히말라야'는 개봉 이후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적수가 없는 흥행 독주를 펼치고 있다.
한편 황정민은 '국제시장'(1,426만)'베테랑'(1,341만)으로 2,767만 관객을 모은 데 이어 '히말라야'가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자신이 주연을 맡은 연속 3편의 출연작으로 누적 3,000만 이상의 관객을 모아 눈길을 끈다. 많은 영화팬들이 '믿보황(믿고 보는 황정민)'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연기력은 물론, 관객수로 증명해 보인 셈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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