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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측 "송일국·삼둥이 하차..혼선 빚어 죄송" (공식입장)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5-12-22 14:21 | 최종수정 2015-12-22 14:26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이 송일국과 삼둥이 가족의 하차를 공식 인정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22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송일국과 삼둥이가 어제(21일)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현재 촬영분이 많이 남은 관계로 내년 2월까지 송일국과 삼둥이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

그동안 명확하게 하차여부를 구분 짓지 못한채 촬영을 진행했다. 최근 하차와 관련된 이슈를 계기로 제작진과 송일국 가족이 상의한 결과 마지막 일정을 결정했다/ 하차 여부를 명확하게 구분 짓지 못해 혼선을 빚었다. 너그러운 이해와 양해를 부탁한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송일국과 삼둥이에게 많은 애정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작품으로활약할 연기자 송일국을 응원한다"고 답했다.

<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 공식입장 전문>

올 한해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많은 사랑을 주신 언론 관계자 여러분과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동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큰 사랑을 받아온 송일국씨와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의 마지막 촬영에 대해 말씀 드립니다.

지난 2014년 7월 6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했던
송일국씨와 삼둥이 대한·민국·만세는 어제 마지막 촬영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기 촬영분과 마지막 촬영분이 많이 남은 관계로 마지막 방송은 2016년 2월이 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명확하게 하차여부를 구분 짓지 못하고 촬영을 이어가던 중, 최근 하차와 관련된 이슈를 계기로 제작진과 수 차례 상의 끝에 마지막 촬영 일정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하차여부를 명확하게 구분 짓지 못해서 혼선을 드린 점에 대해 너그러운 이해와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송일국씨와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에게 지금까지 많은 애정과 사랑을 주신 시청자 분들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 드립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제작진은 지난 1년 반 동안 삼둥이 대한·민국·만세가 씩씩하게 자라는 모습을 함께 지켜볼 수 있어서 행복했고, 이를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또한 진정한 슈퍼맨으로서 감동을 주신 송일국씨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좋은 작품으로 활약할 연기자 송일국 씨를 응원합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연말연시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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