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리멤버' 유승호가 혁신적인 비주얼을 가진, '옴므파탈 변호사' 변신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유승호는 22살 최연소 변호사라는 극의 설정에 맞게 지금까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던 유일무이한 캐릭터를 탄생시키려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눈빛이나 말투는 물론, 스타일에 있어서도 여느 변호사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추구하고 있는 것. 22살이라는 나이에 맞게 젊고 자유로운 느낌을 가미한 설정을 더하고 있는 셈이다.
우선 헤어스타일에 있어서 유승호는 좌우 길이가 다른 커트를 하고 약간의 앞머리로 포인트를 준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가르마에 따라 자유로운 연출이 가능한 만큼 법정 안과 밖에서 색다른 스타일링을 보여줄 예정이다. 말끔한 정장 슈트를 입고 나서는 법정에서는 깔끔하게 정돈된 헤어스타일을, 평소 캐주얼을 입을 때에는 막 샴푸를 끝낸 것처럼 흐트러진 헤어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는 것.
특히 유승호는 예고편에서 4년 만에 재회한 박민영(이인아)에게 "잡담이나 하려고 부른 거라면 먼저 일어날게"라며 싸늘한 태도를 보였던 상태. 4년 간 복수의 칼을 갈며 냉정함을 무장한 차도변(차가운 도시의 변호사) 유승호가 본격적으로 전개해 갈 핏빛 '아들의 전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로고스필름 측은 "1회부터 4회까지가 전쟁의 서막이었다면 5회부터는 그야말로 진정한 '아들의 전쟁'이 시작된다고 보면 될 것 같다"며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대반격에 나서는 서진우의 사투가 속도감 있게 진행됨과 동시에 크고 작은 반전들이 매회 재미와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BS 수목미니시리즈 '리멤버'는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천재 변호사의 '휴먼 멜로드라마'.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14.3%(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를 돌파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혀 '역대급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빠른 전개와 탁월한 완급조절로 수목극의 신흥강자로 떠오른 '리멤버-아들의 전쟁' 5회 분은 오는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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