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빅리그'에서 최종 우승을 둘러싼 마지막 불꽃 승부가 펼쳐진다.
특히 '깽스맨'과 '직업의 정석'은 최종 우승 자리를 두고 마지막 한 판 승부를 벌인다. 현재 격차는 단 1점차. 지난주 '직업의 정석'이 '깽스맨'을 누르고 인기 코너 1위를 탈환하면서 '깽스맨'과 '직업의 정석'은 각각 누적 승점 51점과 50점, 단 1점 차이로 우승을 다투게 됐다.
단 한 번의 대결을 놓고 각 코너들은 비장의 무기로 전력을 쏟는다. '깽스맨'의 히든카드는 '개그계의 대부' 임하룡. 임하룡은 큰형님으로 깜짝 등장, 우승에 도전하는 '깽스맨'을 지원사격한다. 무려 26년 만에 코미디 무대에 올랐다는 임하룡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자신의 개인기를 모두 쏟아놓을 전망. 다이아몬드 스텝을 선보이는가 하면, '쑥스럽구만' 등 추억의 유행어로 현장을 후끈 달궜다고.
'직업의 정석'은 역대급 연기력을 자랑하는 관객들의 등장으로 맞불을 지필 예정이다. 1점 차이로 '깽스맨'을 맹추격하고 있는 '직업의 정석'이 관객들의 도움으로 반전의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코미디빅리그' 2015년 4쿼터 최종 우승을 결정하는 마지막 라운드는 오늘(20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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