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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내년 1월 23일(토) 밤 11시 첫 방송되는 OCN 16부작 드라마 <동네의 영웅>(연출 곽정환, 극본 김관후, 제작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이 핵심 캐릭터 소개 영상과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조용히 살고 싶지만, 정의가 부른다"며 강렬한 눈빛으로 외출을 준비하는 박시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야구모자가 머리에 맞지 않아 사이즈를 늘리는 반전 매력과 수줍은 미소가 웃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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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된 아르바이트에도 작가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는 밝은 성격의 소유자로, 동네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바탕으로 상상을 펼쳐 시나리오를 써내려가는,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이 가득한 희망의 아이콘이다. 의도치 않게 동네 사건들의 중심에 자꾸 휘말려 '영웅'들의 활약을 이끌며 극의 진행을 촉진하는 핵심 캐릭터로 등장한다.
자장면 값은 못 내도, 구세군 자선냄비에 주머니의 돈을 탈탈 털어 넣고는 "잘 했어, 잘 했어"라며 스스로를 토닥이는 조성하의 해맑은 얼굴이 시선을 강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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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에서 이수혁은 꿈을 이루지 못해 아픈 청춘이지만, 우연한 기회로 숨겨진 '동네의 영웅'들을 만나면서가슴 속 불꽃을 뜨겁게 태워줄 열정을 되찾게 된다. 점차 강력한 캐릭터로 성장할 예정이어서, 애잔함부터 통쾌함까지 다양한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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