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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국주가 개그우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남자친구도 없었다. 잘 보일 사람이 없으니까 분장에 욕심이 생기거라"며 "그래서 수염이 더 진해지다 보니까 착색이 되더라 회장을 지워도 남아 있을 정도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국주는 "그때 썸남이 생겼는데 그 친구가 보러 온다더라. 그때부터 과거 분장을 했던 펭귄맨이 생각나더라"며 "분장하고 어떻게 나가지 걱정했는데, 그냥 미친듯이 웃기자 하고 오버를 했다"고 회상했다.
특히 이국주는 "예쁘게 태어나지도 않고 날씬하게 태어나지도 않았지만, 누군가한테 매력적인 여자는 될 수 있고 멋진 여자는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개그우먼이니까 웃기면 멋진 거란 걸 알게 됐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힐링캠프'는 김제동, 서장훈, 황광희를 비롯한 시청자 MC가 마이크를 공유하며 메인 토커로 초대된 게스트와 삶과 생각을 공유하는 공개 리얼토크쇼로 새롭게 단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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