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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싸이, 빌보드 싱글차트 97위 진입 "유튜브 조회수가 있어 가능"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12-10 21:52



'뉴스룸' 싸이

'뉴스룸' 싸이

가수 싸이가 빌보드 싱글차트 97위로 진입한 소감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정규 7집 '칠집싸이다'로 컴백해 인기몰인 중인 싸이가 출연했다.

싸이는 '칠집싸이다'의 더블타이틀곡 중 하나인 'DADDY'로 8일(한국시각) 공개된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서 97위로 진입하며, 아시아가수로는 최초로 이 차트에서 4곡을 연속 진입시키는 쾌거를 이룩하고 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97위는 성에 차지 않느냐"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싸이는 "아직도 노래방가서 작사 작곡에 싸이 이름이 있으면 기분이 좋다"고 운을 뗐다.

이어 "북미에서 가장 핫한 100곡에 4곡이 들어가 있는 것 자체가 기쁘다"라며 "활동을 안하고 있기 때문에 진입을 못할 줄 알았다"고 이야기했다.

싸이는 "사실 미국 프로모션도 없고 국내 활동에만 전념하고 있어서 이렇게 될 줄 몰랐다"며, "아무래도 순위 집계에 유튜브 조회수가 있어서 가능한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연말 공연은 국내 최대 공연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7일까지 집계된 연간 콘서트 랭킹(2015년 1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티켓 판매 집계)에서 1위에 오르면서 싸이는 3년 연속 이 부문 정상에 올라 '공연 킹'으로서의 면모도 과시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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