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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안녕` 출연 검토 "긍정적 방향"…2년만의 드라마 복귀할까?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12-10 10:27 | 최종수정 2015-12-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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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안녕' 출연 검토


이민정 '안녕' 출연 검토

배우 이미정이 출산 후 2년만의 국내 드라마에 복귀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최근 '안녕, 내 소중한 사람' 제의를 받았고 신윤섭 PD와 만남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제 막 제안 받은 시나리오라 결정을 내린 상태는 아니다. 시나리오를 보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일본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한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은 죽음에서 잠깐이라도 다시 돌아온다는 전제하에 역송체험을 하게 되는 두 남녀의 모습을 그렸다.

이민정은 극 중 '자랑하고 싶은 마누라' 결정판으로 불리는 신다혜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이민정이 출연을 확정할 경우 2014년 MBC '앙큼한 돌싱녀' 이후 2년만에 국내 드라마 복귀이며 출산 후 복귀작이 된다.

한편 최근 이 드라마에 비(정지훈), 강소라, 김수로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 주의보'의 신윤섭 PD와 영화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 등의 갱을 담당한 노혜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내년 2월,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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