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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조연우
이날 방송에서 조연우는 16세 아내를 위한 프러포즈를 언급했다. 그는 "집에 촛불로 길을 만들고 지금껏 찍었던 사진을 편집해 보여줬다"면서 촛불을 무려 300여 개를 밝혔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조연우는 "그게 문제인 게 내가 당시 20평짜리 원룸에 살았는데 초가 많아서 너무 더웠다"라며, "옷을 계속 벗다가 나중엔 팬티바람이 됐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조연우는 16살 연하의 아내와의 결혼식 당시 "결혼식 축가를 듣고 눈물이 쏟아졌다. 눈물이 시작되자 마음 놓고 울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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