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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런닝맨'이 초대형 스케일을 자랑하는 '좀비특집'을 시도했다.
SBS가 공개한 '런닝맨' 촬영 현장에는 장갑차와 대형 군용 막사가 등장하고, 폐허가 된 어두침침한 건물 내부에 좀비 분장을 한 보조 출연자들의 모습이 보인다.
'런닝맨' 제작진은 "촬영 현장 대부분이 지하 공간이어서 해가 들지 않아 어둡고 음침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데 최적의 장소였다. 5천평 규모의 초대형 공간에서 촬영이 진행된 만큼 블록버스터 영화 못지 않은 스케일을 런닝맨 좀비특집을 통해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런닝맨' 좀비특집은 오는 13일 오후 4시 50분 SBS '런닝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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