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얼스토리 눈 신은경
이날 신은경의 전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8년 전 '어머니 나는 애 안 좋아합니다'라고 하더라. 손자의 외할머니도 병원에서 '난 죽어도 쟤 못 키운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시어머니는 "외할머니에게 '손자를 내가 데려가 키워도 되겠느냐'고 말하고 데려왔다"며 "강아지도 새끼 낳으면 예쁘다고 핥아준다. 아이는 불쌍하고 며느리의 행동은 괘씸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전 시어머니는 신은경이 8년 동안 아이들을 두 번만 찾아왔다고 주장하며 "1년에 한 번이라도 아이를 보고 갔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또 "왜 자식들이 낳은 아이 때문에 내가 눈물을 흘리고 살아야 되는지 모르겠다. 나도 죽을 나이가 다 됐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나 이날 신은경은 "2번 밖에 안 봤는데 (아들이) 엄마의 얼굴을 어떻게 기억하겠느냐"고 반박했다.
한편 신은경은 거짓 모성애 논란 외에도 전 소속사와도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신은경의 전 소속사인 런엔터 측은 23~24일 2억4000여만 원의 정산금을 돌려달라는 민사소송을 제기함과 동시에 이를 언론에 알렸고, 신은경 측은 "소속사를 옮긴 후 런엔터에 정산금을 요구하자 난데없는 흠집내기를 하고 있다"며 곧바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방 검찰청에 맞 고소장을 제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