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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안녕, 내 소중한 사람' 긍정 검토 중...비와 호흡 맞추나?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2-09 17:50 | 최종수정 2015-12-09 17:50


이민정 안녕

이민정, '안녕, 내 소중한 사람' 긍정 검토 중...비와 호흡 맞추나?

배우 이민정이 출산 후 첫 복귀작으로 SBS 드라마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을 검토 중이다.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최근 '안녕, 내 소중한 사람' 제의를 받았고 신윤섭 PD와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제 막 제안 받은 시나리오라 결정을 내린 상태는 아니다. 시나리오를 보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일본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한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은 죽음에서 잠깐이라도 다시 돌아온다는 전제하에 역송체험을 하게 되는 두 남녀의 모습을 그렸다.

이민정은 극중 '자랑하고 싶은 마누라' 결정판으로 불리는 신다혜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이민정이 출연을 확정할 경우 2014년 MBC '앙큼한 돌싱녀' 이후 2년만에 국내 드라마 복귀이며 출산 후 복귀작이 된다.

최근 비(정지훈), 강소라, 김수로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 주의보'의 신윤섭 PD와 영화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 등의 갱을 담당한 노혜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한편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은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후속 작품으로 논의 중이다. 편성이 확정되면 내년 2월 방송 예정.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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