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려 한다."
이런 맥락으로 소개된 모바일게임은 '프로젝트 L', '프로젝트 RK' 이다. '프로젝트 L'은 '리니지'를 모바일 환경으로 옮긴 모바일 RPG로, 온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기능을 모바일에서도 그대로 구현한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중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리니지 레드 나이츠'라는 이름이 공개된 '프로젝트 RK'는 '리니지'의 세계관을 잇는 새로운 모바일게임이다.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원작 게임의 캐릭터들이 귀여운 SD캐릭터로 재탄생했다. PvP와 PvE가 공존하는 사냥과 점령, 혈맹 단위 공성전, 게임 내 거래 시스템, 커뮤니티 콘텐츠 등을 즐길 수 있다. 내년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이밖에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IP 확장 전략도 공개했다. 장기 이용자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빈티지 프로젝트'를 비롯해 게임 유저들이 서로 대전하고 관전하며 예측과 응원을 할 수 있는 '리니지 콜로세움'과 같은 e스포츠 요소도 도입하기로 했다. 또 유저가 모바일 환경에서 '리니지'의 정보를 살피고 소통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IP를 활용한 장난감, 애니메이션 등의 신규 사업도 소개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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