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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히말라야' 팸플릿 인증샷? 나도 꼭 해봐야겠다" 웃음(인터뷰)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5-12-09 15:19


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나도 꼭 한번 해봐야겠다."

배우 황정민이 9일 서울 삼청동에서 진행된 영화 '히말라야' 인터뷰에서 최근 SNS상에 화제가 되고 있는 '히말라야' 팸플릿 인증샷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웃었다.

최근 각종 SNS상에는 '히말라야' 팸플릿 속 황정민의 얼굴을 가면처럼 쓰고 '셀카'를 촬영하는 것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히말라야'에 박무택(정우)의 아내 최수영 역을 맡은 정유미가 응원차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이 발단이 됐다.

이후 많은 네티즌들이 '히말라야' 팸플릿으로 인증샷을 촬영해 SNS에 올리면서 재미있는 사진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출처=정유미 인스타그램
이에 황정민은 "나도 사진을 봤다. 정말 웃기더라. (정)유미가 처음 올렸는지는 몰랐다"며 "나도 한번 해봐야겠다. 꼭 해보겠다"고 웃었다. 황정민이 직접 이 인증샷에 동참할 경우 더욱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극중 엄홍길 대장 역을 맡은 황정민은 "원래 얼굴이 빨간데 옆에 얼굴이 하얀 정우가 있어서 더 빨갛게 나온 것 같다. 사실 분장을 많이 할 필요가 없어서 덕본 영화다"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한편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히말랴야'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댄싱퀸'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김원해 이해영 전배수 등이 출연해 오는 16일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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