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난간 위 달리기다.
'여자 김병만' 구하라는 100m를 13초에 달리는 '구사인볼트'라는 별명에 걸맞게 이번 훈련에서도 무협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날렵한 몸놀림으로 난간 위 전력질주에 성공해 모두의 찬사를 받았다.
구하라는 "평소 겁이 없는 편이라 높은 난간 위에 섰을 때도 무섭게 느껴지지는 않았다"며 강심장다운 모습을 보였고, 사부는 "구하라는 경공(먼 거리를 바람처럼 빨리 달리는 무예)에 최적화된 사람"이라며 "계속 소림 제자로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영화 속에서만 보던 무술이 현실에서 펼쳐지는 '주먹쥐고 소림사는 12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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