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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힐링캠프' god 윤계상이 재결합 전까지의 수많은 일들에 대해 털어놨다.
윤계상은 "당시 태우가 밥이나 먹자고 연락을 했는데 그게 왜 그렇게 따뜻하고 좋았는지 모르겠다"며 "그때의 나를 기억해주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내가 하는 프로그램에 나와줄 수 있겠냐고 물었고, 각자 바쁜 시기였음에도 미국에 있는 쭌이형까지 다들 와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윤계상은 "멤버들이 탈퇴에 대해 연기하려고 그만 둔거 아니냐는 오해를 하고 있더라. 그날만큼은 오해를 풀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연기는 우연히 하게 됐고, 하다 보니까 좋아진 거지 god를 해체하면서까지 연기를 하고 싶었던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윤계상은 "마음이 다 풀리니까 god가 다시 하고 싶더라"며 "그 이후 작년에 '미운 오리 새끼'가 나왔는데 좋았다"며 god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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