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수원의 허당 매력이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고 있다.
특히 그녀는 원하는 것은 다 말해보라는 김응수에게 '도스트옙스키 전집'을 말하는가 하면, 어디에서 본적이 있는 것 같다는 유선의 말엔 "혹시 잘츠부르크 주재원 파티 온 적 없어요?"라며 되묻는 엉뚱함으로 극의 감칠맛을 더했다.
무엇보다 이는 배우 지수원의 톡톡 튀는 연기로 더욱 풍성한 재미를 안기고 있다는 반응. 카리스마를 무장해제 한 그녀의 반전 매력은 대중들에게도 신선하게 다가가고 있기에 앞으로도 그녀가 김응수를 어떻게 쥐락펴락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야산에 매장한 손대표(김원해 분)의 시신으로 인해 하루도 맘 편할 날 없는 태수(정준호 분), 은옥 부부의 모습이 애잔함을 자아냈다. 가족을 지키기 위한 부부의 고군분투는 시청자들의 가슴마저 먹먹케 했다는 반응을 얻었다.
한 번 보면 중독성 넘치는 지수원표 오주란은 오는 2일(수) 밤 10시에 방송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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