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이현우, 홍빈(빅스), 서예지, 정유진의 '오아신스'(오고 싶어도 아무나 못 오는 신비한 스쿨)가 베일을 벗었다.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무림 청춘 4인방의 개성이 고스란히 담긴 포스터 촬영은 지난달 강원도 인제의 자작나무 숲에서 진행됐다. 찬바람이 부는 깊은 산 속이었지만, 네 명의 배우들은 또래다운 밝고 싱그러운 에너지를 뿜어냈다. 각자의 개별 컷들을 함께 구경하며 "예쁘다, 멋있다"라고 서로를 응원했고, 모든 촬영이 끝난 후에도 다 함께 모여 기념사진을 찍으며 마치 함께 MT를 떠난 동기들 마냥 활기가 넘쳤다고. 이를 보는 스태프들에게 이들의 청춘 에너지가 흠뻑 전달됐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이미 여러 번 진행된 촬영 때문에 네 명의 배우들이 친해진 터라 포스터 촬영도 손발이 척척 맞아 수월하게 이뤄졌다. 다들 극의 배경이 되는 무림학교와 자신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충분히 이해한 덕에 신비롭고 독특한 포스터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누구나 당장에라도 입학 원서를 쓰고 싶을 '무림학교'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 '무림학교'. 사전 단계에서부터 전 세계 시청자들을 타깃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으로 기획됐다. '동안미녀', '총리와 나', '드라마스페셜 - 당신의 누아르' 등의 이소연 PD가 연출을 맡는다.
KBS 2TV '오 마이 비너스' 후속으로 2016년 1월1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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