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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히말라야' 정우가 공개 연인인 김유미를 언급에 당황했다.
이에 정우는 "하지 마라. 두 유미라고 그러긴 조금 그런데, 정유미랑 현장에서 연기할 때도 어색하지 않았다"며 "정유미 씨가 학교 후배다. 수업도 같이 들은 적이 있어서 많은 호흡을 맞추진 않았지만 덜컹거리지 않고 좋았다"며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김인권은 "정우가 몽블랑 눈 덮인 산에서 작대기로 '유미'라고 쓰고 그걸 보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더라. 어떤 유미였나"고 폭로했다.
특히 이때 황정민은 "마누라, 나도 네 이름 적었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월 16일 개봉.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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