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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윤두준
이날 폭우 속에서 생존하느라 온몸이 비에 젖은 윤두준, 용준형, 정준영은 생존 중간마다 "살았어? 죽었어?"라며 안부를 물어봐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알고 보니 이들은 서로의 팬티가 젖었는지, 안 젖었는지 물어봤던 것.
하지만 용준형은 "팬티를 안 입었으면 너 노팬티잖아." 라며 끝까지 추궁해 윤두준을 당황케 했다.
그 뒤로도 세 사람은 "(팬티는) 죽었어? 살았어?"라며 속옷 상태를 물어봐 웃음을 자아냈다.
그중 용준형은 "난 아직 괜찮다. 뽀송뽀송해."라며 흡족해했고, 정준영도 "나는 삼각 부위가 살아있다."며 속옷의 뽀송뽀송한 상태를 유지한 기쁨을 나눴다. 특히 용준형은 윤두준을 향해 "근데 넌 노팬티잖아."라며 다시 한 번 윤두준의 노팬티 상태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결국 팬티가 젖어버린 두 사람은 "여태 뽀송뽀송한 상태를 지켰는데.. 다 끝났다. 자존심 상해!" 라고 절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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