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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영화제] 김영애 "영화 '카트' 아쉬운 점 많았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1-20 21:33 | 최종수정 2015-11-20 21:34


'대종상' 김영애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영애가 영화 '카트'의 흥행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신현준, 한고은의 사회로 진행된 '제52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김영애는 원기준과 함께 여우조연상 시상자로 나섰다.

이날 원기준은 "2년 연속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셨다"고 운을 뗐다.

이에 김영애는 "지난해 정말 '변호인'으로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영화배우로서 자리를 굳혔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카트'로는 아쉬운 점이 많았다. 그래도 TV에서 볼 수 있으니까 많은 분들이 어떤 영화인가 한 번 보시고 사랑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52회 대종상 영화제'는 대리수상 불가, 참가상, 김혜자 봉사상 수상 번복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또한 주요 부문 후보자들이 대거 불참 의사를 전해 '반쪽 시상식'이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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