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神-객주 2015' 장혁과 한채아가 죽음을 목전에 둔 '비장 키스'를 선보인다.
장혁과 한채아의 격정적인 '비장 키스' 장면은 지난달 25일 경기도 수원 '장사의 神-객주 2015' 세트장에서 약 2시간가량 촬영이 진행됐다. 두 사람은 마주보고 앉아 대본을 읽으며 극한 상황에 처한 천봉삼과 조소사의 감정에 대해 끊임없이 의견을 나눴던 터. 사랑을 확인하는 키스신이었지만 눈물까지 함께 흘려야 하는 가슴 아픈 장면인 만큼 두 사람은 감정 조절에 심혈을 기울였다.
다소 긴장한 듯한 두 사람에게 김종선PD는 "자 빨리 자야지 불을 끄자"라고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돋웠고, 한채아 역시 "참 사랑하기 힘든 두 사람이네"라고 말하는 등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어두운 조명 속에서 촬영이 이뤄진 탓에 김종선PD와 스태프들이 최적의 카메라 위치를 찾기 위해 이리저리 부산스럽게 움직였지만 장혁과 한채아는 오로지 감정선에 몰입했다.
제작사 측은 "장혁과 한채아는 죽음을 앞에서도 갈라놓을 수 없는 두 사람의 운명을 받아들이며 뜨거운 키스를 나누게 된다"라며 "앞으로 두 사람의 불꽃같은 로맨스가 어떻게 진행될 지 오늘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장사의 神-객주 2015' 15회 분은 시청률 12.1%(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14회 방송분 시청률 11.3% 보다 0.8% 포인트 오르며 2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은 물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거머쥐며 시청률 쾌속질주를 예고하고 나섰다. '장사의 神-객주 2015' 16회 분은 18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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