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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박보영 "여진구와 멜로? 차태현, 더 나이들기 전에 함께 하고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1-15 23:26 | 최종수정 2015-11-15 23:59


섹션 박보영

섹션 박보영 "여진구와 멜로? 차태현, 더 나이들기 전에 함께 하고파"

'섹션TV' 박보영이 여진구에게 과거의 자신의 발언을 사과했다.

1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에 출연한 박보영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보영은 과거 '여진구가 성인이 되면 멜로 연기를 하고 싶다'고 한 것에 대해 "내가 주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하도 여기저기도 말하고 다녀서 다른 분들이 여진구에게까지 물어봤다. 그래서 여진구도 알게 됐다"며 "(여진구에게) 부담을 많이 준 것 같아 반성하고 있다. (여)진구야 누나가 너무 주책이었어"라고 영상을 통해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박보영은 함께 멜로연기를 해보고 싶은 상대로 차태현을 꼽으며 "여진구와는 언젠가 기회가 있지 않겠나. 대신 차태현 선배는 더 나이가 들면 힘들 것 같다. 그래서 기회가 되면 빨리 해보고 싶다"로 말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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