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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유빈 탈락 소감 "여기서 끝난 게 아냐"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1-14 00:07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 유빈이 탈락 소감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최종화에서는 키디비와 효린이 파이널에 진출한 가운데 예지 대 트루디, 수아 대 유빈의 세미파이널 경연 그려졌다.

이날 유빈은 랩을 시작하자마자 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를 해 "다시 할게요"라고 말한 뒤 무대를 재 시작했고, 유빈은 실수를 딛고 무사히 무대를 마쳤다.

이후 투표 결과 승자는 179표를 받은 수아였다. 유빈은 87표를 받았다. 무려 92표 차이였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모든 참가자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수아는 "정말 예상 못했는데 너무 감사드린다"며 기뻐했다.

유빈은 "여기서 끝난 게 아니잖아요. 프로그램이 끝난 거지"라며 "제가 (가사) 숙지를 못 해서 실망시켜드려 죄송하다. 그리고 투표해주신 분들 감사하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유빈은 "'시즌1때보다 더 길었던 것 같다. 사람도 많고 미션도 힘들고. (원더걸스) 멤버들 없이 혼자 해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유빈은 "(래퍼로서의 모습을 여기서) 그치지 않겠다는 걸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며 "많은 분이 절 더 아신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고 (래퍼로서) 첫 시작을 멋있게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언프리티2'는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을 놓고 11인의 여자 래퍼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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