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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정형돈, '돈 워리 뮤직' 정상방송 "프로그램상 문제無"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11-12 21:43 | 최종수정 2015-11-12 21:43



불안장애 정형돈, '돈 워리 뮤직'이 정상방송

불안장애 정형돈, '돈 워리 뮤직'이 정상방송

방송인 정형돈이 불안장애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K-STAR '돈 워리 뮤직'이 정상방송됐다.

12일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 소속 방송인 정형돈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우선 정형돈씨를 아껴주신 시청자분들과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온 제작진, 출연자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심각해지면서 방송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고 결국 제작진과 소속사 및 방송 동료들과 상의 끝에 휴식을 갖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K-STAR '돈 워리 뮤직' 측은 복수의 매체들을 통해 "정형돈과 유재환의 런던 촬영은 무사히 마쳤다"며, "프로그램상에 문제 없이 12월 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정형돈의 쾌유를 빈다"고 밝혔다.

'돈 워리 뮤직'은 남남 커플이 음악적 교감을 나누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정형돈과 유재환은 지난 11월 초 런던을 방문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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