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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이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밥차를 선물했다.
지난 10일 모든 진실이 밝혀지기까지 단 6회만을 남겨두고 어느 때보다 분주한 '마을-아치아라의 비밀'(도현정 극본, 이용석 연출) 촬영장에 깜짝 선물이 도착했다. 여자 주인공 한소윤 역의 문근영이 "날씨가 점점 더 추워지는데, 마지막까지 모두 건강하게 별 탈 없이 작품을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라는 진심을 담아 밥차를 준비한 것.
제작진은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문근영의 섬세한 마음 씀씀이에 감동을 받았다. 덕분에 마지막까지 힘내서 열심히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남은 6회 동안 소윤이 밝혀낼 아치아라 마을의 비밀은 무엇인지, 과연 그녀의 언니 김혜진(장희진)을 죽인 범인은 누구인지 끝까지 놓치지 말고 시청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소윤은 가영(이열음)이 언니 혜진처럼 유전이 되는 희귀병인 파브리 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두 사람을 혈연관계라고 의심하게 됐다. 게다가 전혀 예상치 못했던 미술 교사 남건우(박은석) 또한 혜진, 가영과 '더러운 피'로 연관되어있음이 드러나며 미스터리함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오늘(12일) 오후 10시 SBS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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