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인간탐구 스토리 와일드 썰' 김경식&김태훈, 원조 뇌섹남들의 뭘 좀 아는 토크!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1-06 21:04

MBC퀸 <인간탐구 스토리 와일드 썰> 김경식과 김태훈이 캐스팅 되어 뇌섹남 토크쇼의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6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퀸 <인간탐구 스토리 와일드 썰>은 출연자들이 NGC 동물 다큐를 함께 보면서 동물 세상을 알아보고, 우리가 살아가는 인간사회의 통념과 비교분석 해보는 신개념 토크쇼다. 서로 닮은 듯 하지만 동물보다 못한 인간들의 세상을 설전을 통해 재밌게 풀어내 시청자들에게 생각할 거리까지 선사할 예정.

박학다식한 이미지의 MC 김경식은 센스 있는 입담으로 다수의 정보 제공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온 원조 뇌섹남이다. 특히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그가 소개한 프로그램은 어떤 영화든지 매력적으로 포장된다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영화 소개 프로그램의 유재석', 'VCR 더빙의 신' 이라고 불릴 만큼 그의 입담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그런 그가 이번 <인간탐구 스토리 와일드 썰>에서도 동물 VCR 영상 더빙과 함께 토크쇼 진행까지 맡게 되어 또 한 번의 화려한 입담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칼럼니스트 김태훈은 예능, 교양 방송 프로그램부터 라디오 진행까지 훌륭한 재담가의 면모를 증명해온 뇌섹남. 이번 <인간탐구 스토리 와일드 썰>에서 김태훈은 어떤 토크에서도 인문, 사회학적인 이론과 다양한 유래를 거침없이 쏟아내며 '걸어다니는 백과사전'의 위엄을 뽐냈다. 특히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김태훈은 인간, 동물 세계의 애정표현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키스는 과거 사냥에서 돌아온 남성이 집에 남아있던 여성이 축적해놓은 식량을 먹었는지 입으로 확인하던 과정에서 유래한다" 며 뜻밖의 키스의 유래를 설명하기도 해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송가 대표적인 재담꾼인 두 사람은 <인간탐구 스토리 와일드 썰>을 이끌어갈 대표 MC. 두 사람의 뇌섹남 토크 조합이 시청자들에게 지적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유리에 이어 김경식, 김태훈의 캐스팅으로 윤곽을 잡아가는 MBC퀸 신개념 토크쇼 <인간탐구 스토리 와일드 썰>은 11월 16일(월) 오후 9시 MBC퀸을 통해 첫 방송되며, MBC드라마넷을 통해서는 11월 17일(화)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