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YG엔터테인먼트와 정식계약을 체결해 화제가 됐던 유병재가 JTBC '타인의 취향'에서 자취방을 '있는 그대로' 공개한다.
유병재는 'SNL' '무한도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인물. 작가로서 재능을 뽐낸 것 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 직접 출연해 베테랑 예능인들까지 침묵하게 만들 정도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타인의 취향'에서는 자취 8년차로 군대 선임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집을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첫 촬영에서 군대 선임과의 미묘한 '케미'를 보여준 유병재는 "우정보다 깊은 관계다. 섹스리스 부부 같은 사이"라고 폭탄발언을 해 촬영장을 술렁이게 했다. '무한도전'에도 함께 출연했던 군대 선임 유규선은 유병재가 어질러놓은 집안을 청소하고 아침 식사 준비까지 하며 주부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유병재는 흐뭇한 웃음과 함께 "유규선은 내 보물 1호"라고 애착을 보여 지켜보던 이들을 난감하게 만들기도 했다.
아침에 일어나 콜라 원샷, 프로레슬링 따라하기 등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행동을 하던 유병재는 뜬금없이 랩 실력을 공개하겠다며 4차원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여 또 한번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아침부터 밤까지 독특함으로 중무장한 유병재의 '찌질하면서도 공감 자아내는' 리얼 자취생활은 11월 11일 수요일 오후 11시 '타인의 취향' 첫 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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