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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박나래·오세득·딘딘, '능력자들' 게스트 "덕후본색 뽐내"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5-11-05 09:40


박나래 오세득 딘딘 태일 <사진=스포츠조선DB, MBC>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대세' 박나래, 딘딘, 오세득이 '능력자들'에 출격했다.

5일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세 사람이 최근 진행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능력자들' 녹화에서 게스트로 출연했다.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이들 모두 특정한 분야에 빠져 있다고 고백하며 '덕후 본능'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블락비 태일도 능력자로 출연해 '물고기 덕후'의 면모를 선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날 녹화에는 정용화가 스페셜 MC로 활약 김구라 정형돈을 도왔다. 심슨 덕후로 유명한 정용화는 출연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후문.

한편, '능력자들'은 취미와 즐길 거리가 사라져 삭막해진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자들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추석연휴에 파일럿으로 방송된 뒤 시청자 호응에 힘입어 정규 편성됐다. 파일럿 방송 당시 좋아하는 대상에 몰입하며 열정적으로 시간과 돈, 체력을 소비해 새로운 문화까지 재탄생시키기는 '덕후'를 새롭게 조명해 눈길을 모았다.

첫 녹화를 순조롭게 마친 '능력자들'은 오는 13일 오후 10시 정규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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