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와 딸 예림이 솔직대담한 '취중토크'로, 지난 10개월간 달라진 부녀 관계를 돌아봤다.
이어 이경규는 "방송을 통해 딸과의 잃어버린 20년을 찾은 듯 하다"면서, 지난 10개월이 딸 예림이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음을 고백했다. 딸 예림 역시 "처음에는 아빠와 단 둘이 있는 게 어색했는데, 이제는 같이 웃고 편하게 이야기하는 게 신기하다"면서, 놀랍도록 가까워진 아빠와의 관계에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이경규는 인터뷰 도중 "시청자분들께 사죄드립니다."라며 딸 예림이 때문에 정중히 대국민사과를 남겨, 대체 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경규와 딸 예림이가 함께한 10개월간의 대장정, 그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일요일 오후 4시 50분 SBS<아빠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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