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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설리
이에 설리는 "예쁘다 예쁘다 예쁘다, 셋 다 예쁘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김수미씨는 "네가 사진 잘 찍었네"라고 답했다.
또 김수미씨의 술상 사진에도 설리는 "끝없이 집어 먹었던 나의 손"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김수미씨는 "복스러워 너무 좋아. 이제 울지마"라는 답글을 남겼다. 이에 설리는 "앗 창피해, 자주 보게 될 거에요!"라고 화답했다.
이어 "수근대고 더러운 소리해도 밑거름 돼 사랑은 꽃피네. 일이 꼬여 온 세상을 속여야 할 때도 우린 서로에게 솔직해 니가 요리 해주는 내 시간은 너무 맛있어. 넌 뜨거운 내 열정을 담아주는 용기 절대 못 버려 평생 다시 써. 계속 같이 있어 넌 내가 모든 걸 포기하고 지킬 만큼 내게 가치 있어. 이제 우리라는 밭이 있어. 행복이란 씨 뿌리고 머리 파뿌리 되도록 같이 일궈"라고 덧붙였다.
유재석과 유희열은 "이건 본인의 얘기를 여기다 쓴 거 아니냐. 그냥 그분에게 보내는 편지"라며 최자를 놀렸다.
최자는 지난해 14살 연하인 설리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 중이다. 설리는 최근 에프엑스를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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